[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화옥 ‘김화옥의 만들기 세상’ 대표의 재능기부와 삼수동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고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정 삼수동장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화옥 대표는 2년 연속 삼수동 반려식물 지원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으며, 태백시와 교육지원청, 노인회 등에서 각종 문화·여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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