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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대전시 전역 마을급수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용 대표자(관리자) 및 위탁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음용수 수질상태 △청결ㆍ위생상태 △시설 정상작동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을 즉시 보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실시 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개선해 명절 연휴기간 주민들이 물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기할 예정이다.
송인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 공급에 최선을 기하겠다” 며 “대전시 외곽지역에서도 깨끗한 음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급수시설은 대전지역 외곽 주민들에 의해 설치된 소규모 급수시설로 대전시에만 28곳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안전한 마을급수시설 사용을 위해 대전시에서는 수질관리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을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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