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명절맞이 대청소 및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여성자율방범대, 안함살(안계에서함께살아요) 등 사회단체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안계전통시장, 하천변, 소공원 등 귀성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전통시장과 시가지 일대에서는 불법 주정차 금지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경한 남성 사회단체 회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지역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기훈 안계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과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안계, 살기 좋은 고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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