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2017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과제 발굴을 위한 제안서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전통성, 고유성, 상징성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글로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대상은 대전지역 소재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으로 사업 주관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년도 과제제안을 위한 사전 사업발굴 수요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방식은 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대전 소재의 지역 기업을 포함한 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성을 원칙으로 하며 과제 선정 시 총사업비의 70%이내 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대상 콘텐츠는 게임, VR·AR, 만화,방송, 출판,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의 장르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dici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지역적 특색을 가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지역기업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대전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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