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 20명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전통 연과 고누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처음 해본 고누놀이가 무척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 봉양면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뜻깊은 명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 연휴 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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