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문화예술교육축제가 오는 4일 부산광역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과 교육, 체험 활동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7개 문예회관에 61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는데 이번 축제에는 19개 문예회관의 지역민들이 공연과 발표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예회관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관련성과를 공유하고,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예인들에게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문예회관 운영 사례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예회관은 물론 지역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즐기고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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