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심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학습·정서·행동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사들은 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서는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심리평가로 심리치료하기’를 주제로, 정서와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 방법을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돼,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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