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창업·주택 지원 가점 혜택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2주간 시범 운영하는 ‘전남귀어학교’ 14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수료 감면과 귀어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가점이 주어진다.
전남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어업 입문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2기 수료생인 완도 김진호(46) 씨가 2025년 전국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수료 후 즉시 어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 기간을 늘려 12주 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개 업종 실습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이 귀어 실패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귀어인이 어촌과 어우러지며 어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남귀어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귀어학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3기 2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전국 8개 귀어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12주 장기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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