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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장종태 구청장(왼쪽)이 포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성금으로 ‘기적의 새싹’에 기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포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기적의 새싹에 기탁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보건복지부주관 ‘2016년 맞춤형 보육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1000만원) 전액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보육 관계자들이 다함께 노력한 성과를 뜻있는 곳에 쓰게 돼 기쁘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적정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맞춤형 보육’은 일하는 부모가 마음 편히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아이는 부모와 충분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시간에 맞춰 탄력 있게 종일반 또는 맞춤반으로 나눠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 7월 1일부터 시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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