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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O공인의 혜택.(출처=한국AEO진흥협회) | 
AEO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를 말하는 영문 약자로 관세청은 안전관리 기준같이 일정 공인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세청의 AEO로 인증받은 기업은 국내 뿐 아니라 ‘상호인정약정’을 체결한 미·중·인도 등 20개 주요 수출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AEO인증을 받은 ‘수입기업’은 검사비용 절감 등 기업당 연간 약 10억 30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수출기업’ 역시 현지 통관비용 절감 등 기업당 연간 약 7억 4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97개 기업이 MRA체결국으로 새롭게 수출을 시작하고 현지 통관시간 감소로 12억 6000만 달러 수출증대 효과를 창출했다.
 
실제로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 ㅅ사는 AEO인증 이후, 신규 해외매출 66억 증가로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미국으로 수출시 월 평균 2~3회 수입검사를 받았으나, 인증 후 수입검사가 생략돼 연간 물류·검사비가 3억 1000만원 절감됐다.
 
김영문 관세청 청장은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통한 수출지원”을 강조하며 AEO인증과 상호인정약정 체결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AEO기업들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해 혜택내용을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며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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