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가 탄소중립 실천의 힘”…300만 원 상당 부상 전달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민 1인당 배출량(70%)과 전년 대비 감량률(30%)을 종합해 산출했으며, 단지별 세대 수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총 6개 공동주택 단지가 수상했다. 남구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했다.
▶ 최우수 3곳은 동방파크(용호4동), 유창그린아파트(감만1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용호2동) ▶ 우수 3곳은 대연동원(대연5동), 경동메르빌(대연3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대연3동) 등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과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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