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양산 방문의 해’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 기대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와 홍룡사는 홍룡사 대웅전과 함께 홍룡폭포를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대웅전 주변 석축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룡사는 양산8경 중 하나로, 최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중심 법당인 대웅전 앞마당의 석축이 오랜 세월과 폭우로 일부 석재 및 토사 유실로 인해 안정성이 미흡한 상태였다. 이에 양산시와 홍룡사는 약 93m 구간의 석축을 정비하며 안전성을 보강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4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웅전 주변 석축 정비를 계기로,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홍룡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룡폭포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정비로 방문객들이 산책을 즐기며 홍룡사의 아름다움과 평온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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