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복합문화공간 ‘의성펫월드’ 위상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펫월드에서 열린 ‘여름맞이 반려견 썸머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펫월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와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높은 관심으로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행사 내용은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걷기 예절 교육 ▲도그풀 수영 체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천연 샴푸·미스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보호자와 반려견이 여름철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슈퍼말이오’ 이유경 대표가 직접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후로 펫카페와 실내정원에서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높였다.
한 참가자는 “한 자리에서 산책, 수영,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하루가 정말 알찼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펫월드를 전국 대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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