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재덕 기자]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급상승으로 이더리움, 리플 등 가격도 덩달아 급상승해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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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 되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장이 급상승하면서 올해 최초 비트코인 214만원 돌파하며 이더리움도 연초 대비 10배 상승 했다.
관계자들은 그 이유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는 블록체인 가상화폐 4차 금융산업에 적극적 관심과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봉투. 핀테크 업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일본이 지난달 비트코인을 새로운 공식화폐로 인정하며 거래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면서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승인 기대감도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비트코인이 전세계 모든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기축통화 역할을 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가상화폐 시장 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은 2013년 측정이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며 전체 시장규모는 478억 달러(약 5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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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코인-비트코인 시세표. |
비트코인은 2009년 탄생이후 시스템을 유지한 시간이 오래되면서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단점으로 떠올랐다.
커지는 코인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더리움, 리플, 테라코인 등 새로운 가상화폐가 나오고, 전체 시장이 늘어나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비트코인의 수요와 거래량이 동반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등 주요국가의 정치 이변 시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국내 최대 비트코인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올해 이더리움 시세는 1월1일 빗썸가 기준으로 1만650원 이었다. 그런데 5개월 사이 11만3000원(5월9일)으로 연초대비 약 10배이상 시세가 급등했다. 이대로라면 향후 3년 이내에 전자화폐 시장은 최소 300~3000배 이상으로 팽창할 것으로 트레이딩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프랑스 대선에선 마크롱이 집권에 성공해 브렉시트 불안감은 해소된 상태이며,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봉투·핀테크 업계 기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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