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추진을 위한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 좋은마음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좋은마음센터’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 중 경찰서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총 20회에 걸쳐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 3단계(①예방 ②조기발견‧신속대응 ③사후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전 5개 구 중 유일하게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하고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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