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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경제인들이 모여 ‘세계평화경제인연합 대전 충청지구 출범식'을 진행했다. 김흥수 기자 |
[로컬세계 김흥수 기자]UPF(천주평화연합)대전·충청지구(회장 유경득)는10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세계평화경제인연합(IAED) 충청지구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과 상산 스님 등 경제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회장과 대전시회장으로 각각 주재구 삼다산업개발 회장과 안행순 뉴현대건설 대표가 선임됐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충남도 회장으로 임응빈 대신화물 회장이 선임됐다.
구재익 UPF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는 조성수 경제분과 위원장의 경과보고, 유경득 회장 환영사, 황선조 총장 격려사, 문연아 UPF의장과 이현영 UPF회장의 영상 격려사, 상산스님(세계불교승가청년연합 총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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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유경득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유경득 회장은 “세계평화경제인연합은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면서 “공생 공영 공의가 실현되는 세계를 위해 충청권 경제인들이 앞장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산업혁명 이후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동안 많은 발전을 했으나 빈부 격차가 심해져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불평등한 경제를 공정한 경제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인간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세계평화경제인연합 회원들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상산스님은 축사에서 “경제적 평준화를 목적을 위해 경제인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면서 “종교인들로 이 단체의 목적 맞게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세계평화경제인연합 세계회장은 짐 로저스가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세계평화경제인연합은 지난 2020년 2월 일산 킨텍스에서 123개국 6000여명의 모인 가운데 열린 ‘월드서밋 2020 총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인 선언문’ 채택을 통해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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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조성수 UPF 부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한편 2부에서 조성수 UPF 대전충청지구 부회장이 ‘남북경협 30년 회고와 전망’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AJ 자문포럼 창립총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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