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8개를 선정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3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관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대상하고 있다.
양성모 감사실장은 “관리체계 정착, 정책실명제 관리 확대, 운영 상황 점검·평가·홍보 등을 통해 정착단계에 있는 정책실명제 내재화·내실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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