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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박미영이사장,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 이하 (사)대문협)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예술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藝脈예맥-樂.歌.舞악가무 축제 <天命藝人천명예인>이 2024년 6월 4~5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
2024 ‘하늘에서 내려진 예인’이라는 뜻인 <天命藝人천명예인>을 제목으로, 이번 공연은 하늘의 뜻에 따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갈고닦은, 예인의 길을 걸어올 수밖에 없는, 그분들의 춤과 노래, 연주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4일은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인 김운선씨가 특별출연해 도살풀이춤을 선보인다. 공연 순서로는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김백봉 부채춤 이수자인 계원예술고등학교 교사 김호은의 ‘정영례 산조춤’을 시작으로, 한성대학교 교수 김남용의 ‘한량무’,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 살출이춤 이수자이고 단국대학교 교수 박미영(이사장)의 ‘이매방승무’, 중앙대학교 교수 박혜리나의 ‘가야금-경토리’, 국가무형문화재 강선영 태평무 이수자이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성재형의 ‘강선영태평무’, 서울시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이수자이신 한동엽의 ‘新신아위’,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예술감독인 송미숙의 ‘바라승무’가 펼쳐진다.
5일은 특별출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인 채상묵씨가 승무를,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인 양성옥씨가 태평무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공연 순서로는 선화예술고등학교 교사 설자영의 ‘배정혜류 부채현금’을 시작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한량무 색시 이수자인 서울시무용단 단장 윤혜정의 ‘조흥동류 진쇠춤’,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인 중앙대학교 교수 김승일의 ‘이배방 살풀이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어수민의 ‘판소리 심청가 中’,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인 정재만춤 보존회 회장 정용진의 ‘광대무’, 박병천 진도북춤 보존회 수석부회장인 세한대학교 교수 염현주의 ‘박병천류 북춤’이 무대에 올려 진다.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藝脈예맥-樂.歌舞악가무는 관객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아낌없이 보여주기 위해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로서 최고의 예인들과 문화재예능보유자의 특별 초청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사)대문협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계승하기 위해서‘예술의 맥을 잇는 藝脈예맥-樂.歌舞악가무’공연을 해마다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의 것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 고 공연을 준비하는 (사)대문협의 <예맥-악·가·무>는 (주)파파존스 를 비롯한 그 외 기업에서 적극적인 협찬과 후원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다.
박미영이사장은 "공연 티켓의 수익금을 예술에 재능이 있는 소외계 층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해외 한민족동포에게 재능기부를 통해서 우리 전통예술의 공연 관람 기회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 공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라며 "열악한 예술인들에게 더욱더 많은 예술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와 나눔을 예술로 실천하고 장벽 없는 예술을 추구하는 박미영이사장의 예술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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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
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자
(사)한국춤협회 이사
(사)한국체육철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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