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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중국과의 무역거래도 상당한 양국 간의 무역 외교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도 숙제로 남는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북대처 상황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엮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제 무역 거래를 선점하려는 의도적 행위가 밑그림으로 깔려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 강화는 주변국들로부터 전쟁위험을 부추기는 정책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인들의 초점이 모여있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주변국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외교는 서로가 좋은 정책이 될 수는 없다. 한미동맹 강화는 우리나라를 더 안전한 평화를 유지하려는 의도이지만 모든 것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달려있는 상황에서 현명한 외교정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과거 6, 25 전쟁 부터서 미국과의 관계는 우방 국가로서 서로가 서로를 위한 동맹이라는 국가 간의 신뢰가 자리 잡은 혈육과 같은 나라이다. 특히 중국과는 공산국가로서 우리의 적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시장 개방으로 중국과의 무역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우리의 무역 거래가 큰 나라이다.
갈수록 세계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국도 없는 모양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이건 외교와 무역거래는 꾸준히 이루어진다. 폐쇄된 외교정책으로는 후진국을 면치 못하는 나라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국제무역은 꾸준히 노력하여 이루어 내야 한다. 그것만이 그 나라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다.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바뀌면서 국제 외교가 빠르게 변화의 바람을 타고 진행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좋은 일이다. 서로가 단절된 외교보다는 폭넓은 외교정책으로 살아남기 위한 무역과 경제 정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이제 우리나라는 윤석열 새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급물살을 타고 세계로 도약하려 한다. 이럴때 일수록 국민과 서로 하나가 되어 보란 듯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 시장에 보여주는 위치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현상이다.
세계를 우물 안에 개구리로 사는 것보다 육대주 오대양을 우리의 안방처럼 누비는 한국 경제인들의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우리의 위상과 국격도 좋아지고 경제성장의 발디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국민들의 경제 수준도 세계인들의 우상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된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변화는 빠르게 눈을 뜨고 달려가는 세상 앞에 우리는 해낼 수 있는 나라다.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정치가 문제다. 정치인들이 뒷받침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다. 세계 속에 우리 경제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 후손들에게 먼 미래의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모습을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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