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이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입주 예정지인 협성타워(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360)에 ‘CU 부산해양수산부점’을 개소하고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매장 개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 BGF리테일(CU), 부산 동구청이 협력한 민·관·공 협업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초기 투자비 2,500만 원을 후원했다.
현재 매장에는 어르신 5명이 근무 중이며, 운영 안정화에 따라 2026년까지 1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매장 업무는 시니어 근무 여건을 고려해 설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지향한다.
협성타워가 해양수산부 별관으로 활용될 예정인 만큼,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공공기관·민간기업·지자체가 함께 만든 대표적 협력 모델로, 어르신의 안정적 소득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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