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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
그러다 보니 전국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말로는 손실보상금을 준다고 해놓고 소상공인들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정치적으로 행색만 낼뿐 아직까지도 손실보상금은 지급도 제대로 안되고 있는 실정을 보면서 정부의 무능과 일 처리 능력을 심히 염려스럽게 바라 본다.
이것이 나라인가? 의심스럽다. 신속 정확하게 빠르게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기동력이 없는 정부이다. 그러니 말로만 지금까지 떠들다 손을 든 부동산 정책도 서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셈이듯이 매사 정부 일처리 하는 방법이 정치적으로 언론에 떠들기는 먼저이고 실천은 흐지부지하게 사라진다.
이러니 어느 국민이 정부를 제대로 믿겠는가? 촛불집회로 이어 받은 정부의 실체가 가면을 벗고 서서히 나타나는 얼굴이다. 문재인 정부의 허와 실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 앞에 보여주는 상황에서 다시 표를 달라고 어떤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 하겠는가?
그 나라의 대통령은 그 나라의 안전과 평화롭게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과연 그러는가? 정치도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그 철학은 집에 가버렸나, 너무 엉망이다. 이 나라가 갈수록 이러니 이번 대선에도 여기저기서 대선을 향해서 출마를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터져 나온다. 이것이 지금 현실적 대한민국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부가 제대로 대선 정치판 싸움에 과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신경 쓸 여유가 있겠는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내년 3월 9일에는 이 나라의 대통령선거일이다. 그런데 여당과 야당에서 부르짖는 정권교체와 정권 지키기는 누가 누굴 위한 말인가?
국민들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자신들의 정치적 권력 탈취만 노리는 꼼수 정치인들의 말장난으로 전국이 시끄럽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일제 36년과 6,25를 통해서도 살아남은 국민이다. 그런데 극단적 선택처럼 정치인들이 국민을 지나치게 선동하여 자신들을 지지하는 것처럼 양상을 만들어서 편을 가르기도 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인가?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되었다. 그런데 정치는 선진국이 아니라 후진국보다 더 못하는 것 같다. 나라가 이래서야 되겠는가? 깊이 한번 생각하며 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사는 사회는 말로만 하는 것인가?
이제 우리나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웃으면서 잘 사는 사회가 되면 행복한 나라가 된다. 그런데 부익부 빈익빈이면 사회가 항상 불안한 사회가 된다. 그래서 서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정책으로 앞장서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뤄져 서로 믿음과 신뢰가 싹트는 나라가 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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