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는 내년 상반기 원어민 영어캠프를 내년 1월 9일부터 19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
  
원어인 영어캠프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해외 어학연수를 대신하는 양질의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영어캠프는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2개 반으로 나눠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와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자료와 놀이를 통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자는 연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50명으로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www.yjedu.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영어캠프에 대한 문의가 많고 참여자가 일찍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영어학습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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