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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는 아이들’ 해외 드림캠프에 참석한 아동들이 암웨이 글로벌 본사 견학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암웨이 제공) |
앞서 ‘꿈 계획서’를 바탕으로 선발된 다섯 명의 아동들은 2주간 미국 미시건 주 일대와 시카고 지역을 탐방하면서 본인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 기간 중 전반부 일주일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캠프 참가와 더불어 원어민 영어 강좌가 마련됐다. 암웨이 본사 견학을 통해 제품 설계와 연구 개발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들을 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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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는 아이들’ 해외 드림캠프에 참석한 아동들이 암웨이 본사 연구개발실에서 3D 프린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
더불어 도예 수업, 승마 교실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됐으며 후반부에는 자동차 박물관, 놀이동산, 시카고 컵스 야구장, 시카고 대학교, 윌리스 타워 등 일정을 소화하며 다방면에서 미국을 경험했다.
전체 캠프 일정에는 한국암웨이의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 조율하며 참여 아동을 챙겼다.
박주연 한국암웨이 이사는 “아이들과 함께 숙박하고 이동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실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수혜 아동을 보듬고 아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최대한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안배를 한 만큼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을 품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을 적극 응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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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는 아이들’ 해외 드림캠프에 참석한 아동들이 로봇 캠프에 참가해 미션 수행을 비롯한 경진 대회에 임하고 있다. |
한편 ‘꿈을 품는 아이들’은 암웨이의 빈곤 아동 지원 캠페인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 5)’ 를 기반으로 한국 특성에 맞게 일부 프로그램을 변형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 아동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으며 전국 31개 군에서 300여 명을 직접 선발해 건강, 교육, 정서 등 총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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