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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를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안내문과 전화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 및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며, 집중 징수 활동 일환으로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압류와 더불어 실익재산에 대하여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주야간 차량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인근 시군과 함께 권역별 합동 영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 차량번호판 영치유예 등 행정제재 유보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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