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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안내 리플렛과 판촉물을 배포하며, 해외여행객들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설명했다. |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아프키라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시 한돈산업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와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방문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품 반입 금지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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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4번째부터)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남태헌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객 대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남태헌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현재 중국을 방문하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귀국 시 절대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 드리며 농가에서도 소독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요녕성을 비롯 저장성, 하남성, 강소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사육 돼지 2만여 두를 살처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4일 국경검역 중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순대와 만두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와 백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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