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엄포성 관세전쟁으로 사람 사는 것이 힘들어지는 경제 파탄의 길을 선택하며 누가 누굴 위한 것인가를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방 국가도 없고 동맹도 의미가 사라지는 세상으로 변질되어 가는 꼴이 어처구니없는 세상처럼 돌아가려고 흔들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각은 무엇인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으며, 평화의 세상을 초긴장과 전쟁을 부추기는 것처럼 강대국이라는 이유 하나로 전 세계를 관세전쟁으로 몰아넣고 있다. 민주주의가 가장 싫어하는 공산국가와도 손을 잡고 설치며 친교를 과시하는 것은 우방 국가들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망상이 아닌가 싶다. 이것이 선진 민주주의 인가 의심스럽다.
이대로 간다면 세계는 영원한 우방도 동맹도 없는 외교로 순간만을 위한 허세로 자신들의 이익만을 노리는 평화 협력 없는 나라들로 설치는 것뿐이다. 전쟁을 부추기며 군수물자와 무기를 팔아먹고 우선은 좋은 것 같지만 결국에는 서로가 모두 적이 될 뿐이다. 세계 모든 우방국들이 이것을 바라는가?
트럼프 정부의 주먹구구의 관세로 신뢰가 상실되어 달러패권이 흔들린다. 관세 자충수가 안전자산 지위를 휘청거리게 만들어 미래 희망의 불씨가 사라지면 결국 미국도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없다. 달러의 가치도 누가 믿겠는가? 세계 경제도 흔들림 속에서는 누구도 믿지 않는 것이다. 가장 믿음 속에서 강대국의 이름처럼 미국의 달러를 세계 화폐로 인정할 만큼 믿어 왔는데, 이제 그 가치가 한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도 있다.
미국의 정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혼자만의 생각인가? 미국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가? 이것이 큰 문제의 발단이다. 국민 없는 나라는 없다. 그런데 트럼프는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 그렇지 않는 미국 역대 대통령들도 총 맞아 죽은 대통령도 있다. 왜 바른 정치를 두고 서로 적을 만드는가?
이제 우리나라도 트럼프의 변심에 믿을 수가 없다. 우리는 우리대로 이제 안보와 외교도 각자도생의 길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트럼프의 변심이 북한 김정은과 손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수십 년의 우방국을 트럼프가 하루아침에 배신하는 정치다.
우리 기업들의 품질 산업에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외교적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을 믿고 우방으로서 갈 수 있는 것은 이제 여기가 한계라고 생각하며 첨단 과학 분야의 양성도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게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 이것이 우리 한족의 자존심이며 우수한 지혜력의 살아 있는 보증이다.
우리나라의 방산 장비의 우수성이 세계에 보여주듯 무엇이든 반도체의 기술로 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선진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나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듯이 미국은 우리와의 한미동맹국인데도 저렇게 배신하며 공산국가와의 손을 잡는 트럼프 정부의 행태를 어찌 믿을 수가 있겠는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지만, 오히려 우리에겐 절호의 기회를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로 한국인의 긍지와 자존심으로 하나로 뭉쳐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최적화의 덫에 걸린 세계 경제가 환상을 깨고 대한민국만이 최고라는 명성으로 다시 일어났으면 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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