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AR·VR 등 차세대 게임 육성한다.
시는 지난해 대전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에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게임산업 성장의 기반을 조성했다. 지원효과로 대전에서 1년 간 게임 24편 제작과 9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132억원의 매출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에 역점을 둔 AR·VR 방식의 차세대 게임과 시뮬레이터 기반 융·복합형 게임산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시장창출형 게임제작 지원(H/W 기반 게임) ▲차세대 게임제작 지원(AR·VR 게임) ▲시장성장형 게임제작 지원(모바일 게임 등), ▲아이디어 발굴 게임제작 지원 등이다.
박찬종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게임산업을 미래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지역에서 만든 게임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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