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신호 자동 파악 ‘바이오매트릭스’ 센서로 환자 맞춤형 검사 가능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차세대 MRI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를 도입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이대목동병원에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대서울병원에도 최첨단 MRI를 운영하면서 이화의료원은 양병원에 최첨단 MRI 인프라를 동시에 운영하는 ‘스마트 의료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현존하는 3T MRI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기존 모델 대비 약 3.33배 강화된 200 mT/m의 경사자장 진폭과 200T/m/s의 회전율을 통해 뇌 신경 및 미세 혈관의 상태를 초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뇌, 척추, 근골격계는 물론 비뇨기계와 복부 질환 등 복잡한 임상 영역에서 매우 얇은 슬라이스 촬영이 가능해져 진단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장비 도입은 검사 편의성 면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환자가 눕는 즉시 호흡 패턴과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 센서가 있어 환자 맞춤형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움직임 보정 기능을 갖춰, 중환자나 진정제 투여가 어려운 신생아도 진정제 없이 검사 후 발생한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보정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에 최첨단 MRI인 마그네톰 시마 엑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검사 시간은 단축하고 진단의 정확도는 높여 최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최첨단 의료 장비를 나란히 구축한 것은 이화의료원이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를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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