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열린 ‘2025년 동부희망케어센터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2025년 동희네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동부희망케어센터 사례 발표, 주요 사업 성과 공유,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성 어린 봉사와 희생으로 동부 지역에 희망을 전해주신 신영미 센터장과 후원자, 봉사자 여러분께 74만 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예산에서 복지 예산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행정만으로는 어려운 이웃 모두를 돌보는 데 한계가 있다”며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채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 “복지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수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의회도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목소리를 내준다면 남양주가 미래와 희망이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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