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장수 장안산 풍력발전 반대 대책위원회는 장수군과 최용득 군수에게 대규모 풍력발전 단치 설치 반대입장을 의견서 및 주민반대서명용지를 18일 제출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장수 덕산을 중심으로 방화동 용소를 거치는 덕산풍력25기, 장안산정상을 중심으로 장안리와 논개생가 마을인 대곡리에 장안산 풍력20기, 육십령에서 영취산, 지지계곡을 거쳐 백운산까지 장수풍력 22기, 전체 67기에 대한 풍력발전 인허가 신청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됐고 이에 해당 지자체인 장수군에서는 검토 의견서를 보내야 한다.
이에 대책위는 장수읍을 중심으로 1차로 총 1066여명의 반대서명과 개별 탄원서 및 대책위의 반대의견서를 모아서 군에 제출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
반대 의견서를 전달받은 최 군수는 장수에 풍력발전은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고 대책위앞에서 다시 한번 더 확고하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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