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진호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 대전시지부(회장 하라 사유리)는 14일 유등천 일원에서 EM 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평화여성연합 대전시지부와 천주평화연합 대전시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의 집합체인 EM과 황토를 결합해 발효시킨 것으로 도심 하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UN ECOSOC(경제사회이사회)에서 부여한 NGO 최고등급인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여성이 평화를 만든다’를 모토로 다양한 평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하라 사유리 회장은 “대전시에는 금강을 중심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있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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