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남구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역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복화술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김중석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의 특강, 주민소통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특강을 맡은 김중석 위원은 ▲주민자치 중심의 지방시대 중요성 ▲새 정부의 자치분권·균형성장 정책 ▲지방분권 개헌 등 다소 어려운 주제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제는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넘어 지역이 자율과 권한을 가지고 스스로 성장하는 ‘지방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남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주민이 정책의 중심에 서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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