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학 25개 팀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김도현·봉우람 씨가 주요리 ‘궁중마늘닭구이와 월과채, 콩나물대통밥과 닭약고추장’과 전채요리 ‘당근에멀젼과 가지누르미를 곁들인 닭가슴살생채, 튀긴 누룽지 타락죽’을 선보여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전문대학 조리 및 한식분야 특성화 역량 강화와, 해외 한식 홍보 참여로 전문대학 한식 분야 교육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2회째다.
김왕복 총장은 “호텔조리제빵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습수업을 통해 다변화되는 외식산업에 적합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전국 규모의 요리대회 출전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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