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2회 강원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현직 도의원 49명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민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방송인 백현주 씨가 강연자로 나서 ‘소통의 달인이 되는 법, 맛있는 소통이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 강사는 대중문화 전문 기자이자 방송인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중어중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국악방송 사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YTN 미디어 방송본부 취재기자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백현주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소통의 본질’과 ‘실질적인 대화 기술’에 대해 여러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진정한 소통은 말보다 경청에서 시작된다”며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조직의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오늘 아카데미가 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도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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