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 3세대 세라믹 관절면의 장기간 임상 결과’ 논문 우수성 인정받아
-이 교수, “향후 발전된 세라믹 관절면 이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 관련 연구 이어나갈 것”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지난 14일(금)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STA Seoul 학술상’을 수상했다. ISTA Seoul 학술상은 일 년간 발표된 정형외과 분야 연구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지대하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 |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 |
이번 연구에서 이영균 교수 연구팀은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퇴골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3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한 수술의 장기간 안정성을 밝힌 연구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세라믹 관절면을 활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균 교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 고관절 질환을 비롯해 인공 고관절 치환술, 고관절 골절 수술 등 폭넓은 관련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관련 수술을 4,600여 건 집도했다. 또한 2021년 9월부터 국제 인공관절학술지인 Journal of Arthroplast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