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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국제운동학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융합학과 스포츠의학연구실(지도교수 김정훈) 소속 신승우(연구교수), 이주성(박사과정), 최윤서(이하 석사과정), 이건우, 고정란 대학원생이 대한운동학회에서 주관한 ‘2022 International Conference on Kinesiology’ 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학위논문상, 최우수논문상(구두발표), 우수상 및 장려상(포스터발표)을 수상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운동사의 선도적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스포츠의학연구실은 3개의 세션(석/박사학위 우수논문상, 자유연제, 포스터)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주성 대학원생은 ‘전기자극을 활용한 트레이닝이 에너지 대사 및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난 2월에 취득한 석사학위논문을 주제로 발표해 해당 부문 최우수 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자유연제(Oral presentation) 부문에서는 최윤서 대학원생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기반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인의 신체활동 패턴과 대사증후군의 변화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Poster) 부문에서 신승우 연구교수는 ‘국내 서핑 관련 손상에 대한 역학 연구’를, 이건우 대학원생은 ‘해양레저기반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신체조성 및 동적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스포츠의학연구실은 최근 해양치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효과 검증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해양치유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생체정보 수집·분석’ 연구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치유자원의 효능검증을 위한 임상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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