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관계자 의견 수렴, 건설경기 침체 속 지원 방안 모색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양산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 지혜마루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의 이해와 사례를 통한 실무 적용’ 두 가지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과 구체적 사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녹색도시계획과 지속 가능한 건축 설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워크숍에서는 건축 관계자들과 나동연 시장 간 대화 시간도 마련돼, 침체된 건설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소규모 제조업소 운영 애로점과 인허가 과정의 불편사항 등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건축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건축행정 개선방안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축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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