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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제6차 CBCTI 아·태 지역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한 세관직원(인도, 베트남 등 13개국 18명)을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임성만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관세청 제공) |
2015년부터 시작된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은 아태 지역의 품목분류 전문가를 초청해 품목분류 쟁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 국의 품목분류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참가자들이 자국의 품목분류 쟁점물품에 대한 발표 및 이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품목분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 우리청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해 최신분석 장비 소개 및 시연, 신종마약 분석 적발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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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만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앞줄 가운데)이 18일 ‘제6차 CBCTI 아·태 지역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한 인도, 베트남 등 13개국 18명의 해외세관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수원은 우리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숍 기간동안 품목분류 이견으로 해외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과 분쟁국 참가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서울시·전주시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의 품목분류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진출 및 통관 애로 사항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세 외교를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돼 매년 각국의 세관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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