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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동경국제미술제를 위해 서울에서 참가한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미정, 김부자, 민정숙 김미자씨) 이승민 기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도쿄 하마쵸공원 근처에 있는 코분화랑(好文畵廊)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기원 ‘2017동경국제미술제’가 열려 도쿄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중견작가 80여 명의 작품 120여 점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그림 우표 (초중고생들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부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 작가들과 함께 도쿄에서 그림을 전시하게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며 "한국의 작가들과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한국작가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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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이사장이 자신의 출품작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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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이사장 작품 '모정의 한낮' |
김부자 이사장의 작품세계는 편안하게 다가오는 밝은 색채와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이미지로 간결하면서도 맑고 선명해 누구에게나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는 평이다. 김 이사장은 세종대 서양화과 졸업, 미술학 박사, 개인전 56회, 2016 미국 오바마 대통령 골드봉사상 수상, 1992년 대한민국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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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화백이 자신의 출품작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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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화백 작품 '봄날에' |
김미자 화백은 2009 올해의 작가 100인전, 로스엔젤레스 한인의 날 축제전, 2010 제3회 우표대전(인사동 서울갤러리), 2012동경우표전(일본대사관) 등에 출품했으며 현재 대한미협 일본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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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숙 화백이 자신의 출품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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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숙 화백의 작품들. |
민정숙 화백은 2012 개인전 윤화랑, 2017 상하이 국제미술제 특선, 2017 제2회 대한미협작가회전 등에 출품했다. 민 화백의 그림은 화폭 안의 색이 서로 즐겁게 어울려 맛깔스럽고 투박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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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정 화백이 자신의 출품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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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정 화백의 작품. (천연 돌가루 재료를 사용한 그림 '민들레') |
서미정 화백은 한지에 석채와 분채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민들레 화가로 알려져 있다. 개인전 6회(서울 2회, 스웨덴, 독일, 미국, 일본), 중국세계작가초대전, 종로구 유명작가 초대전, 한.터키수교50주년전, 한·인도 중진작가전 등에 출품했으며 현재 대한미협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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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그림우표. (초중고생들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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