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올해 19회를 맞이한 고창군이장단연합회 가족화합 다짐대회가 5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조규철 의원, 이호근 도의원, 이장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역발전에 공헌한 고창읍 반곡4마을 고임규 이장 등 15명이 군정 모범이장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농구공넣기, 2인3각, 윷놀이,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우정 군수는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장과 가족에게 감사 드린다”며 “일선 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면서 앞으로도 군정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범 회장은 “오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통해 이장단 상호간 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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