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12월 호반건설(주)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센터 내 조경 수목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양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조경 전문 인력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소나무, 연산홍 등 총 3,252주의 수목에 대한 전지작업(878㎡)을 완료했다.
이 협력을 통해 센터는 약 96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비예산 경영’을 실현했다. 또 무성하게 자란 수목으로 인한 시야 가림 현상과 떨어지는 가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협력 사업은 국민체육센터가 2009년 개관 이후 17년 동안 한정된 공공 재원 등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노후 수목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가 관례적인 예산 증액 요청 대신,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 사회공헌활동(CSR)을 모색하던 호반건설과 뜻을 모아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은 공공 예산 한계를 적극적인 대외 협력으로 극복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검암·경서 지구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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