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54kg급에 출전한 전준원 선수는 치밀한 전술과 빠른 스텝을 앞세워 전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7kg급 조용성 선수는 강력한 킥과 파워를 기반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해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꾸준한 체력 강화와 전술 훈련, 팀워크 향상을 통해 국내 주요 대회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집중력 향상과 기술 완성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당분간 훈련에 집중하며, 오는 8월 열리는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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