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재원 투입 가능한 안정적 재정 체계 구축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구리시가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하며,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철도 현안 해결을 동시에 추진한다.
경기 구리시의회는 23일 제356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발의한 ‘구리시 철도사업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광역급행철도(GTX-B) 등 구리시 권역 내 철도사업 추진 시 안정적 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기금 설치와 존속기한, 조성 및 용도, 기금관리 공무원 지정과 운용 방법, 운용계획 수립과 결산, 그리고 철도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와 기능 등이 규정돼 있다.
발의자인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GTX-B 갈매역 정차 등 철도망 확충은 시민 교통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하지만, 초기 건설비와 장기 예산 부담이 막대하다”며 “일반회계만으로는 사업 지속성이 확보되기 어렵기 때문에 철도사업기금을 설치해 중단 없는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례 시행으로 구리시는 국토교통부 및 민간사업자와의 협상에서 재정적 준비가 완료된 지자체로서 강력한 협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GTX-B 갈매역 정차 등 철도 현안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구리시가 철도사업을 체계적·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교통편의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GTX-B 갈매역 정차와 같은 철도망 확충은 장기적 재원과 체계적 계획이 필요하다. 이번 철도사업기금 조례 제정으로 구리시는 안정적 재정 기반을 확보하며, 향후 철도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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