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개선과 지역 기업 지원 강화로 동반성장 실행력 제고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코이카의 강점인 글로벌 ODA 플랫폼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혁신 성장,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지원한 노력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2025년 10월 호치민에서 코이카와 경기중기청 공동프로그램 ‘나눔+ 베트남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최우수’ 등급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다. 코이카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지원 등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는 의미다.
코이카는 정부의 국정과제와 중소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025년 코이카 동반성장 이행전략’을 개정하고 기관 전략과 연계해 동반성장 체계를 고도화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지원 해외 플랫폼 고도화, ▲신규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통합 역량 강화, ▲비수도권 기업의 성장지원, ▲중소기업 경영 개선 등의 신규 과제들을 도입하고 관련 실행 과제를 24개에서 30개로 25% 확대해 이행했다. 또한 기존 국내 중심의 기업 지원체계를 대륙별 4개 거점 해외사무소로 확장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2025년 9월 서울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코이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년은 특히 비수도권 중소기업 지원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코이카는 기존 수도권 중심의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대 개편하고 지역 중기청,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비수도권 기업의 ODA 참여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그 결과 비수도권 기업 대상 대면 컨설팅 실적은 전년 대비 291% 급증한 368건을 기록했으며, 비수도권 신규 ODA 사업 수주액도 19% 증가한 1,066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경기 중기청과의 공동협력 프로그램인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서는 현지 바이어와의 MOU 11건, 계약액 51.7만 불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도 달성했다.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기반 강화도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코이카는 기업친화적 외환거래 환경 개선으로 중소기업 환차손 비용 4.2억 원을 절감하고, 납품대금 연동 실적 13건을 달성함으로써 계약액 22.7억 원을 보호했다. 협력사의 상생결제 이용 금액도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상생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2025년 3월 코이카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에서 직원들이 기업 관계자 대상 ODA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작년 이미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국무총리상, 상생결제 성과 확산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공정거래 정부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동반성장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의 강점인 글로벌 ODA 플랫폼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혁신 성장,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지원한 노력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 비수도권 기업 지원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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