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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피스로드 자전거 종주단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출발식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로컬세계 김흥수 기자]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21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4일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렸다.
9회 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황선조(선문대 총장)피스로드 한국공동실행위원장, 송광석(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중앙회장) 피스로드 한국공동실행위원장, 유경득 대전 충청지구실행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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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피스로드 통일대정장 출발식 진행 장면. 김흥수 기자 |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피스로드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충남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의회 등 30여 개 공공기관에서 후원한다.
유경득 실행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제안으로 피스로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얻어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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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경득 대정충청지구 실행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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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통일기원 배너 기념싸인과 축사, 격려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을, 2부에서는 자전거 종주(도청→ 홍주의사총 8㎞), 3부 홍주의사총 참배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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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피스로드 자전거 종주단원들이 충남도청에서 출발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한편,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전 세계 130개국이 참여하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자전거 종주는 4일 충남 종주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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