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국악한마당’ 녹화도 함께 진행, 전통문화 공연으로 큰 호응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전통 국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1회 계양산국악제가 지난 18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봄밤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국악제에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통 국악 공연을 시민들에게 가까이에서 선보이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다. 지역 예술단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전통 공연과 현대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공연은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돼 청휘무용단,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한타래무용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무대로 이어졌다. 이어 KBS1 '국악한마당'과 연계한 특별무대가 진행되면서 공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특히 특별무대에는 홍지윤, 이봉근, 박애리와 팝핀현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의 호응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이번 공연은 KBS1 '국악한마당' 방송 녹화와 함께 진행됐으며, 오는 5월 3일 낮 12시 10분에 전국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야외 공연 특유의 개방감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양산국악제는 매년 봄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 공연을 야외 무대에서 선보이며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공연 역시 지역 예술단과 관람객이 함께 만든 무대로 마무리되면서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악제가 계양의 문화적 깊이와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계양이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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