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부평구청장은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성 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매년 이어져 온 부평4동의 대표적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고추장 400kg을 2kg씩 소포장해, 지역내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고추장을 직접 담가 나누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행복하고 따뜻한 부평4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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