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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는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을 실시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정관읍 교육행복센터에서, 25일에는 일광읍 해빛초등학교 일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아동들의 하교 및 등·하원 시간에 맞추어 아동의 권리권 홍보 및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올바른 자녀 양육 및 아동학대 인식 전환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아동학대 신고 안내 등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민감성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며 아동학대 의심 시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긴급출동이 필요한 아동학대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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