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24일 김영문 관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A·P) 지역분석소(RCL) 개소식을 가졌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의 분석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세계관세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기관의 업무 전문성, 프로세스 및 시설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일본과 러시아, 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세계관세기구의 지역분석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중앙관세분석소는 세계관세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분석소로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분석기술 지도(능력배양)와 관세분석행정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분석업무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기념사에서 “세계관세기구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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