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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당당하게 선진국으로서 자리를 지키려 국격을 향상 시켜야 한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우리 한국 선수들이 스포츠 선진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걸 보면서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다.
이제는 국격에 맞는 외교와 국방이 선진화되어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 가장 민감한 사항이지만 국제사회에서의 위치는 그 나라의 국격이듯이 우리는 폭넓은 외교로 선진국 다운 면모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세계인들이 MADE IN KOREA를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계 속에 모든 분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섣부른 외교정치가 국격을 떨치고 나라 망신을 시킬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처신에도 힘써야 한다.
우리는 1950년 6.25 전쟁 이후 모든 것이 급속도로 발전해 온 것은 사실이다. 국민들의 많은 노력과 지혜가 뭉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업들의 성장에 노력이 그 결실로 열매를 맺었다.
여기에서 우린 자만하지 말고 세계 속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예술이 한국인의 진수를 보여주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미래의 희망이 된다. 여기서 작은 만족에 도취 되어 안주해 버리면 발전은 주저앉고 만다.
꿈의 우주여행도 현실이 되듯이 우리 대한민국도 세계 속에서 자랑스럽게 약소 국가들에게 배품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세상도 더불어 사는 사회다. 너도나도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땀 흘려 일하는 각자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지금 우리는 세계 속에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분단된 국가이다. 하지만 우리의 외교적 노력이 어려운 북한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외교적 노력도 필요하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것을 거울삼아 남과 북의 현명한 처사가 서로의 안전과 이익을 공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서로의 발전과 남북통일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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